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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창출은 플러스개념·로스제거는 곱하기 개념섬유기업 경영전략 다시짜야·노희찬 삼일방회장(전 대구상의회장) 경영비결 화제·기업 모든 낭비 요소제거· 매출액의 10%원가 절감 효과·삼일방·염직등 환율 800원에도 흑자자신 벤치마킹 대상급격히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국내 섬유산업이 생존하는 길은 기업의 이익창출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각종 낭비적인 요소제거를 통한 강도 높은 원가절감이 더욱 효과적인 처방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기업의 이익 창출은 플러스개념의 효과에 머물지만 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플러스개념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곱하기 효과로 이어져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섬유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가장 쉽고 빠른길은 하기에 따라 곱하기 효과로 감소되는 낭비적인 요소를 제
기획연재
조수현
2006.09.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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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모르는 최신물산·경봉섬유 눈여겨보자-최신, 수출 9천만불 중 100% 국내생산 5천만불 '기적을 현실로'국내 섬유산업이 지난 10년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세계의 공장 중국을 극복할수 있는 나름대로의 비책을 강구하기 시작해 점차 비상구가 보이고 있다.따라서 그 동안 혹독한 구조조정기에도 끄떡않고 오히려 안정성장을 이룩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신념을 갖고 설비와 기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본격 강화해야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내섬유산업은 고임금과 인력난에 이어 시장 보호막인 수출쿼터제가 폐지된 후 급격한 쇠락의 징검다리를 거치면서 10년전에 비해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거나 설비축소 및 인력감소, 외형축소 등의 악순환을 겪으면서 신규투자는 사실상 중단상태에 빠졌다.물론 의류봉제산업은 발빠르게
기획연재
조수현
2006.06.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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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뷰 인 상하이 2006’ 전시회에는 개성공단관이 특별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특별관으로 구성된 개성공단관은 남·북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의류 및 신발들을 ‘made in GAESEONG, made in KOREA’라는 컨셉으로 전시했다.현재 가동에 들어간 신원, 삼덕통상, 문창기업 외 향후 입주 예정인 제이슨상사, 녹색섬유, 평화유통 등 총 15개사의 섬유관련 제품들이 소개됐는데 이중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원과 좋은사람들은 개성공단관내 제품전시와 함께 독립관으로도 부스를 구성했다.북한 개성시 일대에 총 2,000만평(공장용지 800만평)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개성공단은 남북간 최초의 대규모 직접투자 사업으로,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3단계로 약 1
기획연재
조수현
2006.04.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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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의류교역전 ‘프리뷰 인 상하이 2006’행사가 국내외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마트 전시장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주최하고, 산자부, 통일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상하이 TV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재·어패럴업체 132개사가 32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소재관과 어패럴관으로 나누어 한국의 천연섬유, 화섬, 니트, 기능성 소재들과 함께 남녀의류, 캐주얼의류, 아동복, 언더웨어 등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총망라 출품됐다.소재관에는 유럽 미주 등 선진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선문통상, 영풍필텍스, 영기합섬, 베코, 해성텍스타일, 한수섬유, 비전랜드 등 총90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획연재
조수현
2006.04.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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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패션 한류열풍 대박-앙드레김 오프닝쇼 기폭제 4일간 2만명 운집 상담 쇄도-패션수요층 2억 베이징 올림픽 앞두고 폭발적 증가기대-80여 브랜드 진출 성공률 100%불과 백화점 유통 주력해야-원사 직물 소재관은 극소수만 기대충족 보완책 시급섬유·패션의 한류열풍을 재확인한 ‘프리뷰 인 상하이’(대한민국 섬유의류 교역전)가 대성황리에 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감한 가운데 이 열기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결실을 맺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프리뷰 인 상하이’를 통해 한국의 섬유·패션과 소재산업의 비교우위를 확실히 검증 받았으나 그동안 중국에 진출한 한국 패션브랜드의 성공률이 10%에 지나지 않아 이같은 외양과 실제 사이의 거리를 좁
기획연재
조수현
2006.04.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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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패션쇼가 열린 하와이의 밤은 화려했다.지난 15일 하와이교민방송(KFDA) 개국 20주년을 기념하고 하와이대학 패션 연구소 기금 모금을 위해 호놀룰루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코럴볼룸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 에 모인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와 머니 해너만 호놀룰루 시장 등 VIP를 포함한 1000여명의 관람객들은 숨을 죽였다.올봄 유행을 보여주는 흰색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등 흰색의상을 시작으로 핑크 그린 옐로 퍼플 등 컬러의 향연을 거쳐 다시 숭고한 흰색 웨딩드레스 피날레까지 1시간여가 지난 뒤 관객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터뜨렸다. 그의 패션쇼가 해외에서 높이 인정받는 이유는 왕가의 전통이 이어져온 한국의 문화를 귀족적이면서도 우아한 의상으로 되살려냈기 때문. 스타일은 서양적이되 한국
기획연재
조수현
2006.03.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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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웨딩드레스 시장은 시, 공간적 제약으로 베일에 싸여 특정의 적극적 소비자에게만 공개되어 왔다. 그러던 웨딩시장이 보보스적 소비욕구의 반영으로 웨딩 문화가 변천하고, 연예인을 통한 간접적 마케팅과 미디어의 발달, 인터넷보급의 보편화로 더욱 대중과 밀접해지고 있다. 굳이 예식장에 가서 보지 않아도 안방에서 최고급, 최신 유행의 드레스를 보게 된 것이다. 또, 주로 봄. 가을만을 시즌으로 하고 있던 과거의 추세와는 달리 방학인 여름, 겨울을 이용해 결혼을 하는 유학생 커플, 드레스 구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도 생겨났고, 더욱 다양화된 웨딩 문화로 인해 본식드레스 뿐이 아닌 촬영드레스와 칵테일드레스까지로 시장의 볼륨이 확장됨에 따라 파이도 커졌다. 클래식하고
기획연재
조수현
2006.02.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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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컴퍼니(대표 김성민)가 캐주얼 '애스크' 와 '도크', 아동복 '이솝' 등 3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총 2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총력진군에 나섰다. 트랜드 볼륨 캐주얼 '애스크(ASK)' 의 경우 전국 핵심상권 140개 매장에서 1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았으며 스포티브 스타일리시 캐주얼 '도크(DOHC)' 는 100개 매장에서 700억원, 그리고 아동복 '이솝' 이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6% 이상 신장된 수치로 점당 효율화를 기하면서 '도크' 에 핵심 역량을 집중, 업계를 선도할수 있는 볼륨화의 기반을 다져놓겠다" 고 말했다.마케팅 전략에서도 한발 앞서가며 캐주얼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두 브랜드의 올 S/S 광고 촬영 컨셉을 알
기획연재
조수현
2006.0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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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동안 3조원의 자금이 집중투입돼야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지금은 합목적적인 섬유특별법을 통해 제도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여지며 기술개발과 디자인마케팅, 인재양성, 국제통상분야는 정부의 정책자금과 지자체 지원 외에 업계 자체의 투자로 충당돼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갈수록 지리멸렬되고있는 국내 섬유산업의 구조혁신을 통한 2015년 섬유수출 250억달러(세계 3위)와 연계해 2005년 섬유생산 40조원, 부가가치 16조원에서 2015년 섬유생산 68조, 부가가치 28조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한 섬유·패션산업 혁신추진위원회를 통해 최근 집대성한 구조혁신 소요자금규
기획연재
조수현
2006.02.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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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24시간 영업체제의 대형 국산원단 전문도매상가인‘실크로드’가 지난 9일 동대문 현장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섬유·패션유통업계와 정부, 섬유·패션 단체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국내 섬유원단 유통의 새지평을 열 100% 국산원단 전문도매상가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를 계기로 또하나의 국내 최초 국산원단 전문의류 도매상가인 인근‘한섬 204’의 의류도매쇼핑몰에 대한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국산원단 인증마크’시범매장으로 정식 출범한 이날 실크로드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경세호 섬산련 회장을 비롯 정우영 대한직물연합회장, 안영기 한국화섬협회장, 박상태 섬
기획연재
조수현
2006.02.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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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겸 원내대표가 친섬유장관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희범 현 장관의 뒤를 이어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가운데 앞으로 정부의 섬유·패션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공교롭게도 정세균 장관내정자와 섬유·패션정책을 총괄하는 주무과장과 담당국장이 모두 전북 출신으로서 과장·국장·장관 직보라인이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가동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실제 정 장관 내정자는 전북 무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 쌍용그룹에서 상무를 지낸 실물경제통인데다 고향인 무진장(무주·진안·장수)에서 내리 3선을 기록한 집권여당 의장을 지낸 거물이란 점에서 산자부의 위상이 크게 강화될 듯.여기에 정보통신부로 돌아간 신용석 국장 후임으로 발령된 조석 생활산업국장 역시 전북 김제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기획연재
조수현
2006.0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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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의 추격, 선진국의 규제로 위기를 맞았던 섬유의류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RFID(무선인식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는 지난달 27일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개최된 ‘섬유의류 산업 RFID확산 포럼 발족’행사에서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제일모직, 삼성SDS, VerSign이 추진한 ‘RFID기반의 의류산업 공급체인 효율화 시범사업’의 결과로 발표된 것.산자부는 이에 따라 시범산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섬유의류 업계에 RFID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섬유의류 산업 RFID확산 포럼’을 발족했다.이 포럼은 지난달 21일 발족한 자동차 산업 RFID확산 포럼에 이어 발족되는 것으로, 향후 섬유의류 업계에서 RFID를 도입, 적용하는 데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공동으로
기획연재
조수현
2006.0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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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가 2006년을‘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해’로 정하고 총력진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그동안 내셔널브랜드로 전개해온‘아이겐포스트’와‘카스피코너스’를 각각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전문브랜드로 이원화해 효율위주 경영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내수시장이 2006년에는 회복된다고 하지만 아직도 시장상황이 불투명하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낙관하기는 어렵다”면서“이를 감안 SK네트웍스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아래‘아이겐포스트’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브랜드로 집중육성하는 한편, 내수시장은‘아이겐포스트’와‘카스피코너스’를 통합해 더욱 강력한 파워브랜드로 재무장하겠다는 포석이다”고 말했다. 아이겐포스트의 경우 지난해 북경·상해에 1, 2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연말
기획연재
조수현
2006.0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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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기업 이랜드(회장:박성수)가 지난달 29일, 서울지법 파산부로부터 (주)해태유통의 법정관리 종결인가를 받아 636억5천만원(주식인수:382억원, 회사채인수:254억5천만원)에 해태유통의 경영권을 최종 인수했다. 이로써 이랜드그룹의 유통부문은 2001아울렛 사업부와 (주)뉴코아, (주)해태유통 등 백화점, 아울렛, 할인점(일부 대형 킴스클럽), SSM(Super Supermarket)을 거느린 다양한 유통 업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으며, 매출규모도 2조원대로 대형 유통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이랜드는 현재 킴스클럽과 파머스렛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현수 전무를 (주)해태유통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들어갔다.이번 해태유통 인수의 가장 큰 목적은 슈퍼마켓부문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획연재
조수현
2006.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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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의 신사정장 ‘마에스트로’와 타운캐주얼 ‘마에스트로 캐주얼’이 남성복 업계 최강자로 우뚝섰다. 지난해 대부분의 남성브랜드 매출이 역신장한 반면, 마에스트로 정장과 캐주얼은 오히려 10%이상 신장하는 기염을 토하며 업계를 리드했다. 마에스트로 정장과 캐주얼을 총괄하는 조원준 상무는“지난해 제품력이나 마켓셰어면에서 남성복업계의 대표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여세를 몰아 2006년에도 품질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매출 15% 신장을 목표로 총력진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먼저 마에스트로 정장의 경우 그동안 개발해온 신사복 패턴체계의 선진화 작업을 가속화하면서 브랜드의 철학과 히스토리가 담긴 고유 아이덴티티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무분별한 세일 및 할인행사를 자제,
기획연재
조수현
2006.0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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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프랑스에 열광하고 있어요. 프렌치풍의 패션, 음식, 문화 등이 일본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지요. 일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떠오른‘두지엠마클라쎄’역시 프렌치 트래디셔널 컨셉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프렌치 스타일이 패션 전반의 트랜드를 지배하게 될 겁니다”내년 봄 30·40대 타겟의 프렌치풍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샤트렌’을 런칭하는 (주)샤트렌(대표 최병오)의 곽희경 부사장은 확신에 차 있다. 그동안 영국이나 미국풍 일색이던 국내시장에 프렌치 트래디셔널 컨셉으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곽 부사장은 샤트렌을 여성복 국민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브랜드명‘샤트렌’은 여성군주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쉬농소성 2·3대 여성군주인 디안느의 균형미와 카트린의 찬란한 미를 바탕에 깔
기획연재
조수현
2005.11.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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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종 또는 타업종 간의 협업으로 패션업체들은 참신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신선한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이종 산업간의 공동 마케팅은 문화와 문화가 만나는 크로스 오버 현상으로 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그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디자이너와 브랜드, 브랜드와 브랜드가 만나는 일이 잦아지면서 전혀 다른 업종과 손을 잡는 경우도 볼 수 있다.최근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와 (주)코리아나 화장품(대표 박찬원)이 패션과 뷰티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The 맵시’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통의 아름다움에서 현대의 아름다움을 창조하자는 취지아래 루이까또즈에서 여성의 미를 상징하는 ‘경대’를 제작, 코리아나는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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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은 과거 70, 8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을 담당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일류 디자인 개발, 유명브랜드 창출 등을 통하여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패션산업으로 변신하지 못한 채 중국 섬유산업의 부상과 더불어 경쟁력을 상실하여 사양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중국은 매년 상해에서 대규모 패션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차원의 정책적인 지원과 저가 노임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하여 과거 실크로드를 통하여 전 세계에 떨쳤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세계의 내로라하는 유명 패션업체들도 거대한 중국시장의 매력에 이끌려 중국시장으로 몰려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국패션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한국 패션브랜드의 선호도는 중국, 이태리, 프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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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분석가들이 3분기에는 할인된 데님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청바지 한 벌에 70달러 이상을 기꺼이 지출하려 한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코튼 협회가 위탁하여 Bellomy Research에서 수행한 최근 조사에서는 소위 “프리미엄 데님” 트렌드의 원인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패션성이 소비자를 유인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보다는 맞음새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리미엄 데님은 전체 데님 시장의 3%를 차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니치 부문에서 작년에 폭발적인 138%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것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와 소매업체에게 커다란 기회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새로운 프리미엄 데님 라벨이 매일 시장에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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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한때 자금난으로 흔들렸던 대현(대표 신현균)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에 성공, 다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지난 2001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후 남보란 듯이 경영정상화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대현은 현재 전개중인 주크/썸주크, 모조에스핀, 블루페페, 씨씨클럽 등 4개 브랜드 모두 수익을 창출하며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강남에‘블루대현’이라 이름붙인 신사옥을 건설중 이어서, 이제 수지시대를 마감하고 조만간 강남 신사옥 시대를 열게 된다.완전히 자신감을 되찾은 대현은 내년 봄 신규 여성 영캐주얼‘칵테일’을 런칭하며 공격경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8∼25세 타겟의 신규‘칵테일’은 멀티 섹시컨셉의 여성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고감도의
기획연재
조수현
2005.10.1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