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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노욱)은 2007년 12월말 현재 지역에 입지하고 있는 제직 및 제직준비 업체, 사가공 업체의 설비변동에 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007년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수는 약 2,736개사로 조사되었으며, 제직설비는 30,066대로 2005년 33,719대에 비해 1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제직설비의 노후도는 가속화되어 10년이상 노후설비는 20,000대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섬유류 수출이 회복됨으로써 투자의욕은 증대되고 있으나 설비에 대한 담보비율이 현행 50%로 낮아 투자를 관망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편직기의 경우 업체수는 270개사, 설비규모는 6,275대로 2년전 5,763대에서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창간특집
조수현
2008.06.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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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4주년 기념식’ 및 ‘제14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시상식이 거행된 지난 1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행사시간을 한시간 정도 앞둔 오후 2시를 조금 지나면서 영광의 삼우당 수상자를 비롯 낯익은 얼굴들이 만면에 웃음을 띠면서 속속 대회의실 기념식장으로 들어섰다.2시 50분경 공로상 수상자인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이 대회의실에 입장, 먼저 와있던 섬유·패션인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 경세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등 13명의 섬유단체장들이 단상에 좌정했다. 식장에 은은히 울려퍼지는 피아노 3중주의 감미로운 선율속에 19명의 삼우당 수상자 전원이 모두 자리에 앉았다.단상의 귀빈석에는 조영일 본지 발행인을 비롯 경세호 섬산련회장, 원대연 패션협회장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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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한미FTA협상 긍정 평가경기전망‘지난해 수준’지속할 듯모범기업 이랜드·한섬·제일모직 順본지 창간 14주년특집 설문조사섬유업계는 이번 한미FTA 협상 결과에 대해 80% 이상이 보통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실시한 섬유산업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미FTA 협상 타결 이후 섬유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우선 올해 타결된 한미FTA 협상결과에 대해서는 보통이라고 대답한 업체와 성공적이라는 업체를 합쳐 80%에 육박함으로서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나 섬유업계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미FTA가 타결되면 화섬·면방업체를 중심으로 섬유업계 전반에 플러스 요인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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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섬유·패션기업 이랜드·한섬·제일모직·톰보이·삼일니트·인성하이텍·영원무역/효성/휴비스 順한미FTA 성과 보통이상 평가 80%·개성공단 투자관심 40% ·개성공단 관심 40%로 나타나 섬유산업에 시급한 과제 해외시장 개척·신소재 개발·생산설비 투자 순본지는 창간 14주년을 맞아 특집기획으로 한미FTA·개성공단·섬유특별법·해외투자 등 섬유산업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섬유·직물·의류 등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157개사가 답변한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업체는 내수업체가 45.9%, 수출업체가 51% 기타업체가 3.1%를 차지했다.올해의 경기전망을 묻는 질문에 호조라고 보는 업체가 20.3%, 전년 수준이라고 답변한 업체가 66.9%, 부진할 것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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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기술연구소 허 규 소장업계 아픔 함께한 섬유정보 열린 채널국제섬유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제섬유신문을 훌륭한 섬유·패션 전문지로 정착 발전시킨 조영일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은 지난 한 세기동안 국가중추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도국의 급부상과 쿼터폐지에 따른 세계 섬유시장의 경쟁심화로 국내 섬유산업은 난관에 봉착되어 있습니다. 섬유업계에서는 치열한 경쟁구조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글로벌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함으로써 섬유대국으로서의 선도적 입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 역시 신기술, 신소재 개발과 섬유기술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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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시험연구원 최영주 이사장섬유업계 진로제시 정보전달자 역할국제섬유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3년 창간이래 국제섬유신문은 국내외 섬유산업동향에 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고 명료하게 전달함으로서 정부의 정책결정과, 기업 및 연구소의 사업계획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섬유업계의 대변인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최근 타결된 한미 FTA협상에 있어서 우리 섬유업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업계의 요청사항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정부에 전달함으로서 이를 반영토록 한 것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귀지 발행인 조영일님의 칼럼에서는 섬유산업이 당면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하며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섬유산업의 나침반이 되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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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심우정 원장 섬유업계 현장의 목소리 공론화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섬유산업을 대변하는 섬유전문지로서 국제섬유신문의 눈부신 성장은 지난 14년을 한결같이 국내섬유산업 발전에 필요한 섬유업계의 이슈와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발굴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언론의 힘으로 공론화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섬유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을 뿐 아니라 오늘 날에도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위하여 필요한 섬유산업의 성장모델은 고부가가치 아이템과, 기술경쟁력의 확보를 성장아이콘으로 하는 선진섬유산업구조로의 신속한 전환이라고 할 수 있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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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한(대표 박광업)은 제일합섬을 모태로 '72년에 설립되어 30년간 우리나라 화섬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구미공장의 폴리에스터원료사업과 경산공장의 직물사업을 연계한 일괄생산체제로 고부가제품 생산에 주력해왔다.새한은 올해도‘화섬사 사업추진전략’을 마련하여 화섬업계에 불어닥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선 난연사 ‘에스프론’과 형상기억소재 ‘메탈로’등 원면 및 원사의 기능성 차별화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활용한 고부가 차별화 신제품에 집중하며 의류용 위주에서 비의류용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폴리에스터단섬유(PSF) 부문은 고수익 차별화 제품판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신제품 개발 및 용도 발굴을 통한 시장개척에 주력하며, 라인개조를 통해 고수익의 차별화를 목표로 저온에서도 쉽게 녹아 접착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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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오롱(대표 배영호)은 의류용 차별화 원사의 최대 수요처인 스포츠·아웃도어의 기능성소재 사용이 필수사항으로 인식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이 시장의 공략에 차별화 제품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들의 아웃도어 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외에도 컬러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고 패션과 감성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최근 세일즈프로모션팀의 역할을 강화하고 1담당 1소재 체제를 갖춘 것도 이러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변화이다. 한가지 아이템에 대하여 담당자가 개발에서부터 브랜드 프로모션까지 책임지고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원사 개발 단계에서부터 관여한 담당자가 원단, 나아가 의류 업체의 MD, 디자이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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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비스(대표 문성환)는 어려운 화섬경기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다. 2004년에 개소한 휴비스의 차별화 제품 산실인 대덕연구단지내 휴비스R&D센터를 통해 시장수요를 기반으로한 차별화제품이 끊임없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있는 휴비스 제품으로 올해 교직물업체의 화두로 떠오른‘메모리’를 비롯하여, 신섬유소재로 떠오른‘에스폴’제품 등이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폴리에스터 원사 메이커답게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폴리머 차별화 기술이 특히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최근 아세테이트 안감을 대체할 수 있는‘에이-원’, 나일론시장을 대체할수 있는‘비체’등을 연이어 시장에 출시했으며, 아크릴 섬유를 대체할 목적으로 탄생된 ‘에이-텐’등도 아크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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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원사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브랜드마케팅을 실시, 의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는 침체된 국내 화섬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기존 고객업체 위주의 마케팅 활동 대신 일반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소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효성은 이를 위해 특히 문화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의 섬유PG는 원사를 생산하는 소재 기업이긴 하지만, 효성의 원사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원사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기존의 고객업체 위주의 마케팅 활동 대신 일반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소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그 동안 마라톤,
창간특집
조수현
2007.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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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바이어 10년만에 120배 키운 여장부세계 최대 아웃도어 전문생산 수출업체인 (주)영원무역의 수출영업 1부 박수민 차장(38)은 여성이면서 남자 뺨치는 수출영업의 베테랑.의류패션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시장을 읽는 폭넓은 식견, 여기에 바이어를 감동시킨 끈질긴 집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여걸로 통한다.지난 91년 대학 졸업 후 당시 영원무역 관계사인 와이엠에스에 입사해 인스펙션 업무를 담당하다 94년 영원무역으로 자리를 옮겨 미국 지사근무를 포함해 올해로 16년째 수출업무를 맡고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유창한 영어실력과 여성으로서의 섬세함을 통해 품질과 딜리버리,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한치의 실수도 용납지 않은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매년 소관부서 수출신장을 수직 상승시키고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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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정사업 필수위원 섬유공학 大家박영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섬유소재본부장(49)은 염색가공분야를 비롯 섬유산업 전반에 걸쳐 기초이론과 현장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섬유산업을 발전시킨 섬유공학분야의 大家. 서울大 섬유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효성기술연구소 염색가공연구실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 94년부터 생산기술연구원 섬유소재본부 수석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후 본부장으로 승진해 방대한 섬유소재본부를 이끌고 있다.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때 서울대 섬유공학과 조교를 역임한 그는 후진양성에도 많은 열정을 쏟았으며 정부와 연구소, 단체 각 분야에 관여하면서 섬유기술개발 및 지원사업에 총력을 경주한 공로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섬유공학회 이사, 편집위원장에서부터 산자부 섬유·염색가공분야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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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 레이디스’를 필두로 ‘샤트렌’‘끌레몽트’등 3개의 여성복을 국내 최강 브랜드로 키워내는데 숨은 공로자인 (주)형지어패럴의 이훈영 감사가 올해 ‘제14회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서 패션진흥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다.이 감사는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여성크로커다일’이 국내 패션시장의 블루오션 창출을 도모하도록 주도한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다.특히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철저한 사원교육 및 협력업체 관리를 통해 투명한 사내문화를 정착시켜 패션업계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대량생산과 철두철미한 QC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인프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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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의 대명사 ‘프로스펙스’를 전개하는 국제상사(대표 이대훈)가 ‘제 14회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에서 내수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1980·90년대 국내 스포츠 시장을 주름잡던 ‘프로스펙스’가 최근 M&A를 통해 법정관리를 종결하고 LS그룹에 편입된 이후 공격경영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수상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이대훈 사장 취임 이후 국제상사는 브랜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목표로 F·O·C·U·S라는 의식개혁운동 전개하며 조직활성화 및 창의적인 문화창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통해 프로스펙스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고 있는 국제상사는 지난달 말 본사 임직원 및 노조위원장·간부 등 600여명이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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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캐주얼 톱브랜드 ‘폴햄’을 필두로 ‘엠폴햄’‘트루사르디 컬렉션’등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차세대 간판기업으로 급부상한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이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제 14회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내수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국내 패션기업 사상 초유의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며 런칭 3년만에 ‘폴햄’을 연매출 1300억원 규모의 볼륨브랜드로 키워낸 박재홍 사장은 문화를 지배하는 폴햄만의 스타일을 창출해 낸 미래지향 패션 CEO로 평가받는다.런칭 당시부터 브랜드 운영체계와 비즈니스 운영체계의 2가지 핵심전략축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온 박 사장은 평소 “패션브랜드란 하나의 독립적인 개별기업과도 같다”고 말해오곤 했다. 이는 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고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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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섬유 한우물, 대구상의회장 거친 탁월한 지도자섬유경영의 大家이자 대구 경제계의 수장인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5년간 역임한 노희찬 삼일방 회장 (64) (현 KOTITI 이사장)은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숭상받는 덕목. 영남大 섬유과를 졸업하고 섬유회사에서 10년간 월급장이를 하다 지난 72년 삼일섬유가공사 (현 삼일염직)을 창업한 그는 83년 계열 삼일화성을 설립했고, 87년 남선방을 인수해 삼일방으로 개명하여 세계적인 모달 섬유전문회사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섬유전문가로서의 연구열이 남달라 기술로 승부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삼일방, 삼일염직, 삼일화성 모두 소가 밟아도 끄덕없는 흑자경영으로 안정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이른바 곱하기 개념의 로스제거 경영전략은 그룹사 모두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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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100만원 지출, 37% 응답 온라인 쇼핑 급증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패션기업으로 이랜드와 제일모직과 한섬, 보끄레머천다이징, 형지어패럴 등이 선정됐다.최근 전국 패션 교육기관의 재학생과 패션·섬유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 867명을 대상으로 본지가 기획한 ‘2007 베스트 브랜드 및 구매성향’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랜드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22%로 1위에 올랐으며 제일모직이 19%로 뒤를 따랐다.또한 한섬이 16%, 보끄레가 14%의 집계를 보이며 각각 3, 4위에 올랐으며 형지어패럴이 12%로 5위를 기록했다.가장 존경하는 패션경영인에 휠라코리아의 윤윤수회장이 22%로 1위에 올라 글로벌과 내실경영에 따른 탄탄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준다.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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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굴복한 세계 초일류 인조모피 메이커인조모피분야의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기업인 (주)인성하이텍은 의기소침한 국내 섬유업계에 ‘하면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지난 86년 12월 오너인 김석한 회장(54)이 의류용 하이파일 전문메이커로 창업한 이 회사는 올해로 창업 21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자체 브랜드 ‘친칠라’의 명성 그대로 난공불락의 세계 최대 인조모피 메이커로 정착했다.하이파일 메이커로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양주와 동두천에 국내 2개 공장을 보유하면서 중국 칭따오와 상하이에 세계 최대 인조모피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월 400만 야드 규모의 다양한 고급 인조모피를 생산해 전 세계 인조 모피 시장 셰어의 40%를 장악할 정도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 차별화 기술로 어떤 동물의 모피도 99.9%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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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롯트 퀵 딜리버리로 성공(주)티에이무역은 벨로아를 비롯한 다양한 니트의류를 수출해 성공한 기업. 대표이사인 고병길 사장이 최신물산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2000년 4월 설립한 이후 일취월장하고 있다.지난해 2500만 달러 규모를 미국에 수출했고 올해는 3000만 달러 수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600만 달러 규모가 순수 국내 협력공장을 통한 국산제품이고 2000만 달러 가까이가 인도네시아 자체 공장 제품이다. 국내 생산은 5개 협력공장을 통해 연중 가동물량을 제공하고 있다.자카르타에 8개라인 600명 규모의 1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새로 스카부미 지역에 12개라인 종업원 1000명 규모 공장을 추가 설립해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올해 46세인 고병길 사장은 젊은 나이답게 열정적으로 차별
창간특집
조수현
2007.05.2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