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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척은 약 2,500여년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유명한 도둑의 우두머리다. 당시 도둑으로서 그의 악명은 너무나도 높아 수천의 폭악한 부하를 거느리고 각 나라를 유린, 약탈하여 도척이란 이름은 흉악한 도둑괴수의 대명사로 후세에 전해오고 있다. 어느날 도척에게 그의 부하가 물었다. 「우리 도둑에게도 도(道)가 있습니까?」그러자 도척은 서슴없이 이렇게 대답했다.「어떤사회 어떤 무리이건 도(道)가 없는 곳은 없다. 도둑의 사회라고 어찌 도가 없을 수 있겠는가. 우리 도둑의 사회에는 다섯가지의 도가 있으니 첫째 남의 집안에 있는 재물의 많고 적음을 잘 알아내는 밝음이 있어야하니 이것이 성(聖)이요, 둘째 도둑질할 목표에 남보다 먼저 뛰어드는 것이 용(勇)이며, 셋째 뒤에서 추격함을 막으며 무리들이 온전하게 철수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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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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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제9회 삼우당 섬유진흥대상 수상자가 大賞을 포함 총21개 부문별로 최종 확정되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본지 창간9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이 거행된다. 三憂堂은 문익점선생의 아호로 본지 창간 1주년을 기념하여「삼우당 섬유진흥대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가 아홉번째로 우리나라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및 개인에 수여하는 한국섬유패션업계의 명실상부한 노벨상이다. 올해 제9회 삼우당 섬유진흥대상의 최고상인 大賞에는 수출부문에 미래와사람(대표이사 전병현), 내수부문엔 (주)성도(대표이사 최형석), (주)캠브리지(대표이사 이형대)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삼우당 섬유진흥대상 수상자는 각 섬유단체 및 업체에서 추천을 받아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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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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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한국 섬유·의류·패션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중국 상해를 선정, 아시아 시장공략을 위해 내년 1월에 "대중국 패션코리아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섬유상품과 한류열풍을 접목하여 중국 상류층을 겨냥한 한국상품의 이미지 향상 및 구매의욕을 고취시키려는 행사로 2003년 1월 15일경에 3일간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서 산업자원부, KOTRA의 후원으로 개최된다.'대중국 패션코리아 프로젝트'는 상하이 상해전시컨벤션센터 및 인민체육관에서 500부스 규모(10,000㎡)로 약 200개사(소재 60개사, 의류 60개사, 기계 40개사, 패션/악세사리 등 40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의 첨단 섬유 소재와 상품기획 지도 사업을 통해 개발된 중고가의 직물,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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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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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에서 분석한 올해 내수 의류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에 그친 총 14조 89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됐다.복종별로는 캐주얼웨어 시장의 활성화가 가장 두드러진 가운데 그 뒤를 남성복, 이너웨어, 여성복 등이 이었다.다음은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1. 내수의류 소비동향(단위 : 억원)연도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추정)금액 131,368 94,841 112,188 131,975 143,686 148,900증가율(%) -5.6 -27.8 18.3 17.6 8.9 3.6- 기초자료 : 도시가계연보(통계청)ㅇ 2001년도 내수의류 소비시장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구매패턴을 보였으며 하반기 테러여파에도 국내 소비수요는 크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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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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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패션페스티발(DIFF 2002)이 월드컵 행사에 맞춰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패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에 맞춰 개최되며 대구지역의 섬유·패션문화를 소개하고 세계 속에 대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 4일간 패션페스티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일본의 고시노준코, 미국의 제이슨 번인, 프랑스 겐조의 질 로지에, 중국의 HRYS와 장링리 등 5명의 해외디자이너 및 트로아조, 박윤수 등 서울디자이너와 김선자, 박동준, 박영희, 주영빈, 변상일, 최태용 등 대구지역디자이너를 포함, 총 13명의 디자이너들이 각각 개인쇼와 조인쇼 형식으로 다양한 패션쇼가 진행된다.또한 DIFF행사의 피날레는 마지막날인 10일 '평화 그리고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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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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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의 섬유·패션전문지인 국제섬유신문이 6월 2일로 창간 9주년을 맞았다. 섬유·패션전문지의 새 지평을 연 국제섬유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하고 채찍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질풍노도속에 보낸 길지않은 세월에, 그것도 IMF란 전대미문의 재앙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난공불락의 위상을 구축한 국제섬유신문의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매년 이날이면 다짐했듯이 21세기 국내 섬유·패션산업을 선도할 초일류 전문지로 도약하겠다는 창간 정신을 되새기면서, 독자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 할 동반자이자 대변지가 될 것을 다시한번 굳게 약속한다. 질풍노도 속에 보낸 9년의 궤적사실 홍수처럼 범람하는 유사전문지의 아류속에 진정한 섬유·패션산업의 동반자다운 전문지를 가져보지 못한 업계는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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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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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취약점을 동시에 가장 잘 알고 계신 신 장관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기본인식은 어떤 것입니까? ▲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은 우리 경제의 근대화 및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 기간산업이자 문화산업으로 지금도 매년 110억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효자산업입니다. 과거 산업화시대에 균질·대량·저코스트 등의 경쟁요소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므로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이 고도성장을 이룩해 왔던 역사를 되새겨 정보화시대에도 고급제품, 브랜드, 마케팅, 기술·정보 등의 경쟁요소를 잘 이용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섬유·패션산업은 감성적·문화적 특성을 가진 산업으로 정보·지식·기술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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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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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호 (주)가희 사장(69)은 섬유·패션 전반에 걸쳐 실물과 이론이 가장 앞선 대표적인 기업인. 반세기 외길 섬유 인생을 살아오면서 전문경영인으로, 그리고 오너로서 보여준 그의 화려한 명성은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의 중심임을 부인할 수 없다. 고향인 충북 괴산고를 1등으로 졸업한후 이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대에 들어가 섬유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지난 44년간 섬유 한 우물을 파온 대가(大家)이자 숭상받는 업계 지도자. 삼호방직과 풍한방직, 효성물산, 원미섬유, 쌍방울상사 중역과 최고경영자를 거쳐 지난 87년 (주)가희를 창업한 그는 섬유·패션 전분야를 섭렵한 달인으로 통한다. 그는 50년대 말부터 동남아와 유럽을 문턱 드나들 듯 하며 원시적인 국내 섬유산업의 근대화를 주도했고, 구조를 고도화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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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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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부문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주)캠브리지(대표 이형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신사복 전문업체. 지난 66년 10월 수출보국의 기치아래 창립된 이 회사는 만 36년간 신사복만을 전문으로 일관해 온 세계적인 기업. 연간 1백만 착의 신사복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캠브리지는 연간 수출 6,300만달러를 기록한 전문업체. 일찍히 국제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도미니카와, 사이판, 과테말라, 중국 등에 대규모 현지 공장을 설립해 최고급 신사복을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 자체 '캠브리지 멤버스'는 국내에서 뿐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 '브렌우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장 '에딘버러', 브리티쉬 트래디셔널 캐주얼 '켄컬렉션' 등으로 내수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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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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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패션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주)성도(대표 최형석)가 '제9회 삼우당 섬유진흥대상'에서 영예의 최우수 내수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런칭 25주년을 맞는 국내 최장수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를 필두로 아동복 '톰키드'(런칭 19년), 남성캐릭터 '코모도'(런칭 17년) 그리고 캐주얼 '제이빔클럽' 아웃도어 브랜드 '빔스아웃피터스' 패밀리브랜드 '톰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총 6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중인 성도는 연매출 3000억원대의 초우량 패션벤처로 거듭나고 있다.올해 2002년은 성도에게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IMF 이후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강남 서초사옥을 매각한지 2년만에 강남 논현동에 신사옥을 매입하면서 대내외에 그 위상과 저력을 보란듯이 과시했다.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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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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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래와사람(대표 전병현)은 섬유제품부문에서 연간 2,400억원 규모를 수출하고 있는 한국의 간판기업, 지난 73년 군자산업으로 창업하여 96년 현경영진이 인수한 이후 전병현 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에 힘입어 세계경제 불황하에서도 매년 20%이상 안정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건실한 니트의류 전문업체. 품질과 딜리버리, 바이어 서비스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교우위 전략으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와 '타겟' 등 유수의 바이어와 고정 거래선을 맺고 있다. 이같은 미래와사람의 비약적인 성장은 일찍이 OEM 중심의 '오프쇼어 비즈니스' 방식을 핵심전략으로 채택하여 87년 도미니카 공화국에 진출한 이래 현재 온드라스와 아이티, 중국 등에 대규모 생산 기지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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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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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능력과 소신강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는 정태신 특허청차장은 2001년 5월부터 금년 2월까지 7개월동안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안정 성장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의 기초를 다졌고 노사간 갈등과 스트림간의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온 몸을 던져 뛰었다. 지난해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효성과 태광산업, 고합 등 화섬3사의 격렬한 노사분규를 수습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가 노사대표들과 열띤 토론을 하는 등 적극적인 수습 노력을 전개했다. 실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요청하여 효성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큰 업적을 남겼다. 또 작년에 섬유업계의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코마사 덤핑제소를 둘러싼 면방업계와 섬유제품업계의 대립을 중재해 철회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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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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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센터 임창곤 이사장은 사실상 패션 불모지로 통하는 대구에 패션붐을 일으킨 선구자. 거대한 한국패션센터를 대구에 건립하는 준비부터 완공할때까지 현장소장처럼 상주하며 공사를 일일이 체크해 오늘의 웅장한 패션센터를 건립한 주역이다. 그의 이같은 열정은 지난 3월 개최된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한번 확인됐다. 당초 많은 사람들이 PID의 개최에 회의적인 시각이었지만 추진위원장인 그의 진두지휘로 상상을 초월한 성공을 거두었다. 실제 PID는 310여개의 국내외 전시업체와 바이어 2만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다양한 섬유 신소재를 선보였고, 새로운 마케팅의 장으로서 놀라운 계약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직물산지인 대구에 패션을 접목시키고 섬유의 공학적인 측면보다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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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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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환편니트시대를 열어온 (주)금오텍(대표 김상천)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룩하여 이번 제9회 삼우당 섬유진흥대상에서 수출부문의 니트직물부문상을 수상했다.지난 1987년 7~8명의 종업원으로 내수 전문 니트원단 생산을 시작한 금오텍은 지난 99년 무역의날 수출 1천만불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2000년도에도 수출 2천만불상을 수상하여 지속적인 수출의 증가세를 유지하여 2001년도 말 수출실적이 2,700만불에 달하는 끊임없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환편니트 원단의 편직기술 및 생산력으로 새로운 소재를 이용, 새로운 조직을 직접 개발하고 향상시킨 ITEM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995년 듀폰사와 기술제휴를 하여 Polyester 극세사(Dacron)와 N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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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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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섬유연구소 권익현 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화섬 신기술개발의 독보적인 권위자,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 지난 76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하여 울산공장 타이어코드 원사생산부문에서 산업용 섬유에 대한 생산기술을 습득한 후 93년 섬유연구소에 부임해 국내 최초로 1데니어급 나일론 극세섬유 및 나일론 중공섬유를 개발해 공업화한 주역이다. 또 94년에 1.5∼2데니어급 나일론 스테이플화이버를 개발했고, 95년에는 0.5데니어급 나일론 극세섬유를 개발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96년에는 에어백용 원사 및 원단을 개발했다. 이후 섬유연구소소장을 맡아 총괄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한계에 도전하자"라는 슬로건아래 지속적인 연구개발활동에 정진하는 등 신기술시리즈를 계속 내놓아 국내외의 관심을 끌었다. 우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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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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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국내 최고의 IT벤처기업에 인터뷰를 간적이 있었다.그때 인터뷰를 한 그 기업의 CEO는 "최후의 온라인 쇼핑몰은 T-커머스다. TV를 통한 원스탑 쇼핑이 아니면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렵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5년 8월 대한민국 최초로 TV 홈쇼핑방송을 시작한 CJ39쇼핑(대표 조영철 www.CJmal.com)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 마케팅을 통한 유통축소와 마진 절감으로 패션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차세대 유통 리더 업체로서 올해 제 9회 삼우당 섬유진흥대상의 패션유통부문의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CJ39쇼핑은 기존의 백화점 위주의 유통에서 발생해온 각종 유통마진과 운영비, 복잡한 단계 등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온 것을 해결하며,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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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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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직물과 교직물 수출로 일약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한 비전랜드의 김기완 사장은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신화적인 젊은 기업인. 합섬직물 수출업체인 영전양행을 거쳐 지난 95년 9월 비전랜드를 창업한 김사장은 품질과 차별화 전략으로 연간 2,500만달러 규모를 수출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마케팅을 위해 직접 25시를 뛰고 있는 그는 국내에 있는동안 일주일 하루만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4일은 대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독특한 스타일. 바로 대구사무실에서 품질을 직접 체크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 검사시설을 두루 갖춰놓고 품질 테스트에 통과한 물량만을 수출하고 있어 해외 거래선들의 신뢰가 매우 높다. 창업초기에는 노말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중동시장에 수출했으나 잦은 클레임에 놀라 품목과 시장을 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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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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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방공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후보 경쟁사를 따돌린 신기방적(주)(대표이사 정연원)은 85년도에 링정방기 2대, 종업원 50여명으로 출발한 중소기업이었지만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폴리에스터 방적사 전문업체이다. 정연원 사장은 평소 '신소재 개발만이 기업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선진국에서만 생산판매되고 있는 각종 특수사의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1996년에는 정부의 공업발전기금을 지원받아 P.P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998년에는 정부의 산업기술개발자금과 자체자금을 투자하여 꼭 1년만에 PET병 폐기물로 만든 재생섬유 방적사의 개발에 성공, 신규매출의 창출은 물론 저가의 원가로 고가의 제품을 생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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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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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이너 부틱 브랜드인 부르다문을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문영자씨가 올해 제 9회 삼우당 진흥대상 디자이너부문의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화려한 컬러의 세련미를 마술사로 불리는 디자이너 문영자는 부르다문을 통해 지난 6년간 디자이너 부틱 부문의 브랜드 파워 1위를 랭킹하며 국내 부틱 브랜드의 간판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나이가 들수록 화려한 컬러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부르다문은 매혹적인 브랜드 임에 틀림이 없다. 이는 매 시즌마다 열리는 서울컬렉션에서 부르다문의 자리를 채우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출석수와도 연관된다. '이번에는 또 어떤 컬러로 환상적인 무드를 연출할까'에 촉각을 곤두세운 소위 아줌마 부대들이 관객석을 꽉 메워 싸고 작품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한채 몰입돼 있는 것을 여러차례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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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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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CEO들의 활약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그중 국내 최고의 섬유 패션 토탈 E-비즈니스 기업인 아이에프네트워크의 김해련 대표는 국내 최초이자 최강의 온라인 패션전문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국내최초의 패션정보 컨설팅 업체인 '인터패션플래닝', 설립이후 대단위의 섬유 전문 B2B 전자상거래를 이끌어온 '비투비코리아'의 3사를 합작시켜 (주)아이에프네트워크를 탄생시켰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탄생시킨 차세대 경영 주자로 정평이 나있다.올해 섬유 패션의 노벨상인 제 9회 삼우당 진흥대상에서는 김해련 대표가 이끄는 국내 최강의 섬유 패션산업 E-비즈니스 전문그룹인 (주)아이에프네트워크가 E-비즈니스 리더기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패션플러스 탄생 3주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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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