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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칼럼] 난공불락 호황 기업서 배우자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日暮途遠).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시난고난하며 간당간당한 우리 섬유패션업계의 처지와 다를 바 없다.도처에서 “이런 불황 창업이후 처음”이라며 아비규환이다. 단순한 호황과 불황을 넘나드는 경기 순환적 요소가 아니라 구조적
국제섬유신문   2014-09-22
[조영일 칼럼] 믿을 곳 없다.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대명절 추석을 계기로 온 국민이 가을 바캉스를 실컷 즐겼다. 직장인 상당수는 이틀 연차를 내 9일 동안 황금연휴를 만끽했다. 불과 한 달 전 바캉스 휴가로 7일 쉬고 열흘 후에 8ㆍ15 광복절로 3일 놀았다. 10월에도 달력에 빨간 날이 두 번 들어있
국제섬유신문   2014-09-15
[조영일 칼럼] 준비된 지도자 성기학 회장
세상 돌아가는 통박이 아주 고약하게 흘러가고 있다. 아직도 온 국민의 가슴을 시리고 먹먹하게 한 세월호 사건이 엉뚱한 진영 논리로 변질돼 각혈하며 싸우고 있다. 민초들이 보기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각 진영 간에 입에 바늘을 물고 상대를 거침없
국제섬유신문   2014-09-01
[조영일 칼럼] 판을 다시 짜야 한다
작심 3일이다. 아니 소 귀에 경 읽기다. 교황의 수사학(修辭學)은 쉽고 간결했다. 그 중심은 소통과 용서였다. 결과는 화해와 평화다. 교황 방한 4박5일,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온 국민에게 ‘내 탓이오’를 공감시켰다. 특정 종교행사에 대통령이 세
국제섬유신문   2014-08-25
[조영일 칼럼] 권토중래(捲土重來) 노려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머무는 4박5일 100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행복했다. 종교는 달라도 왕 중의 왕 교황의 방한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큰 기쁨이자 축복이었다. 세월호 참사의 울음은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다.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군대 보낸 부모의
국제섬유신문   2014-08-18
[조영일 칼럼] 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인두로 이마 지지는 찜통더위에 복날 개 잡듯 한 파열음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경천동지할 세월호 상처가 조금씩 아무는가 싶더니 온 나라를 발칵 뒤집은 육군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참모총장 목이 달아났다. 아무리 폐쇄적인 병영문화라 하지만 전쟁이 나면
국제섬유신문   2014-08-11
[조영일 칼럼] 차별화 못하면 백기투항이다.
나라꼴이 우습게 돌아간다. 정부는 나사가 빠졌고 민심은 콩으로 메주를 써도 믿지 않는 불신풍조로 이반되고 있다. “살아서 웬수는 죽어서도 웬수다” 온갖 부조리와 탐욕으로 국민을 통곡시킨 유병언이 죽어서도 온 나라를 뒤집어 놓았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독
국제섬유신문   2014-07-28
[조영일 칼럼] 삼성물산 DTY사 수입유통 손 떼야
정치인이나 장관들이 흔히 두고 쓰는 문자로 실업률 해소를 위해 서비스산업 육성을 주창한다.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압승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일성이 서비스업 육성이었다. 닫혀버린 경제 성장판을 복원하기 위해 서비스업으로
국제섬유신문   2014-07-21
[조영일 칼럼] 살아남아야 한다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돌아가는 통박이 심상치 않다.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실적이 형편없이 추락했다. 이건희 회장이 쓰러질 때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 어닝쇼크를 자아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국제섬유신문   2014-07-14
[조영일 칼럼] ‘한ㆍ중 FTA’ 겁먹지 말자
꽃 한송이 피었다고 봄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방한 효과가 예상을 뛰어 넘었다. 한ㆍ중 양국 정상회의에 담긴 정치, 경제, 군사적 효과뿐 아니라 깊은 시름에 찌든 국민의 마음이 활짝 펴졌다. 연일 언론에 도배질하는 세월호 참사와
국제섬유신문   2014-07-07
[조영일 칼럼] 설마하다 줄초상 난다
지금 대한민국 기상은 극히 저기압이다. 대통령도 국민도 모두가 우울하다. 300여명의 생사람을 수장시킨 세월호 통곡은 여전히 귓전에 울려 온 국민의 가슴이 시리고 먹먹하다. 촉견폐월(蜀犬吠月ㆍ촉나라 개는 달이 뜨면 짖는다)처럼 두 사람의 국무총리 후보
국제섬유신문   2014-06-30
[조영일 칼럼] 복통 터진다.
전국 섬유ㆍ패션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섬유ㆍ패션 CEO포럼’이 지난주 제주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2회째 열린 이 행사는 분초를 다투며 엄습하는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심신을 재충전하면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값
국제섬유신문   2014-06-23
[조영일 칼럼] 공멸위기 엄살 아니다
우사가 석 달 안 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경천동지할 세월호 통곡도 어느새 엷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자”며 여ㆍ야가 각혈하며 싸우던 6ㆍ4지방선거도 무승부로 끝나 잊혀져 가고 있다. 여ㆍ야간 날카롭게 대
국제섬유신문   2014-06-16
[조영일 칼럼] 섬유ㆍ패션의 노벨상 ‘三憂堂<문익점 선생> 大賞’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은 여ㆍ야 정치권에 따가운 회초리를 들었다. 푸른 바다 창파에 300여 생사람을 수장시킨 세월호 통곡 속에 치러진 6ㆍ4 지방선거 결과는 절묘했다. 세월호 참사에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부 여당에 혼찌검을 냈다. 그렇다고 야당이 좋아
국제섬유신문   2014-06-09
[조영일 칼럼] 극복 못할 위기 없다
창간 21주년에 부쳐…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초일류 섬유ㆍ패션 전문지 국제섬유신문이 6월 2일로 창간 21주년을 맞았다. 다양한 글로벌 정보의 보고(寶庫)인 국제섬유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해주신 식견 높은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
국제섬유신문   2014-06-02
[조영일 칼럼] 길 잃은 섬유산업
사람은 한꺼번에 바뀔 수 없다. 인생의 반은 습관 만드는데 쓰고, 나머지 반은 습관이 만든 대로 살아 갈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안전지침이 없어 물에 떠 있던 세월호를 속수무책으로 눈 뜨고 가라앉힌 것이 아니다. 최소한 지켜야할 기본 규칙마저 적당히
국제섬유신문   2014-05-19
[조영일 칼럼] 세월호 풍랑에서 벗어나자
대한민국이 세월호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벌써 한 달 가까이 온 국민이 비통과 분노에 몸서리 치고 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요것 밖에 안 된다는 자괴심은 뒷전이다. 속수무책으로 어린 새싹을 수중고혼으로 만든 무능한 정부
국제섬유신문   2014-05-12
[조영일 칼럼] 단원高 학군 반월염색단지 ‘충격’
나라 꼴 돌아가는 통박이 정말 참담하고 질리고 넌덜머리난다. 온종일 우울하고 분통이 터진다. 소름끼친 세월호 침몰로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은 화석으로 변했다. 급기야 온 국민이 웃음을 잃고 집단 실어증에 걸렸다. 전국적으로 우울증이 창궐해 TV뉴스를 기
국제섬유신문   2014-04-28
[조영일 칼럼] 공룡백화점과 홈쇼핑의 닮은 꼴
억장이 무너진다. 분노와 한숨, 눈물과 절규로 온 나라가 초상집이다. 국내 최대의 크루즈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기까지 2시간 이상을 온 국민과 세계가 구경하면서 300명 가까운 인명을 수장시켰다. 저만 살겠다고 먼저 빠져나온 오사(誤死)할 선장의 중형
국제섬유신문   2014-04-21
[조영일 칼럼] ‘통일대박’ 개성공단이 시금석이다
북한 무인기가 전방을 넘어 청와대까지 뚫었다. 새 한 마리도 감지한다는 대공 방어망이 속절없이 뚫린데다 이같은 사실을 6개월 동안 까맣게 몰랐다니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진다. 인민은 춥고 배고파 누렇게 부황 드는데도 도발 준비에 광분하는 북한 집단을 탓
국제섬유신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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