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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형 섬유관련 기업인이 많지만 대흥섬유 박성수 사장(47)처럼 저돌적이고 당찬 기업인은 흔치 않다. 더구나 염색가공은 섬유의 꽃이란 점에서 학교에서 전공을 했거나 염색업체의 현장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창업한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그러나 경기도 양주시 운영면 용암리에 소재한 대흥섬유의 박성수 대표는 용기와 신념하나로 염색가공 사업을 창업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입시공부를 하던 중 학벌보다 능력이 지배하는 시대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조그만 염색공장에서 달랑 1념 남짓 현장경험을 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18년 전인 1994년 할 수 있다는 용기하나로 염색가공 전문업체 대흥섬유를 설립했다. 초기 많은 실패와 클레임을 반복하는 신산고초를 겪으면서 자신만이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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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아닌 끈기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공신화 올해 패션디자인 부문 삼우당 패션대상을 수상한 최범석(36) 대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패션왕’의 실제 주인공으로, 패션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성공신화를 써 올린…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세대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예비 디자이너들이 가장 닮고 싶은 기성 디자이너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여느 화려한 배경의 유명디자이너들과 달리 엘리트코스와는 무관한 길을 걸어왔다. 오히려 남루하다 표현이 어울릴 정도이다. 정규교육과정을 밟는 대신 고등학교 중퇴 후 19살에 홍대 길거리 한쪽 벽을 가게삼아 첫 패션 사업을 시작했지만 두 달여만에 쓰디 쓴 실패를 맛봐야만 했다. 그리곤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하루 종일 원단 배달을 하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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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정보·서비스 제공 세계적 시험원 우뚝2012 삼우당 섬유 대상 산업진흥 섬유시험검사 국제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FITI시험연구원 노문옥(57) 원장은 2009년 12월 17일 취임이후 FITI 시험연구원의 주요 고객인 섬유제품 제조, 수출, 유통 기업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상응하는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노력파이다. 특히 해외 글로벌 브랜드 지정 시험기관인 인터텍과의 업무 협력관계를 지난 30여년간 유지하여 오다 2010년 7월 독립해 해외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의 독자적 시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 원장은 이에 멈추지 않고 인터텍이나 BV, SGS와 같은 Global 시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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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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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성실로 인정받은 자타공인 니트의 달인전북 익산 소재의 니트직물 생산업체인 코튼퀸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 분야의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손꼽힌다. 품질경영을 신조로 장비 현대화와 트렌드 반영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북 지역에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2006년 코튼퀸을 설립한 조순희(43) 대표는 1984년 고창고등학교를 졸업 후 꾸준히 섬유 업계에 몸담아 오며 우직한 근면함과 한결같은 성실성을 인정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이후 2002년 부터는 대표로서 니트플러스를 이끌며 업계의 인정을 받는 탁월한 경영인으로 발돋움했다. 2006년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 1300평 규모로 코튼퀸을 설립한 조 대표는 컴퓨터 쟈카드와 스판기계 등 25대를 보유하고 각종 원단 편직 및 원단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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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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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승계 차별화로 승부건 차세대 경영인올해 편물 수출부문 수상자는 2세 경영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파텍스의 김창식(41) 대표가 수상한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평안섬유(현 파텍스)에 입사한 김 이사는 40여년간 섬유의 길만 걸어온 창업주 김무웅 대표의 뜻을 받들어 스페이스 얀 다이드라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에 참여해 실용화를 실현했으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2002년 ISO 9001:2000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전시를 통해 당사의 기술적인 우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으며 섬유수출에 당당히 기여를 하고 있는 섬유업계의 유망주이다.탁월한 경영능력 뿐 아니라 자기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 김 이사는 코오롱-위편 기술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섬유시황의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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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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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에 대형 워싱ㆍ봉제공장 갖춘 진의류 간판기업글로벌 데님전문 프로모션업체인 (주)대명블루진스(대표 최동진)는 블루진 및 면바지 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기업,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납기를 비롯한 마케팅 분야에서 데님의류 전문업체 중 가장 공신력을 갖춘 간판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특히 개성공단에 대규모 자체 워싱공장을 겸비한 봉제공장을 통해 양질의 진바지와 면바지를 생산해 국내 유명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계열 (주)디엠에프 개성공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제일모직, LG패션, FnC코오롱, 세정,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 대표적인 패션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지난 2009년 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계열 (주)디엠에프 공장은 대지 1500평, 건평 2700평 규모로 자체 워싱공장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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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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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도전으로 디자이너 활동영역 넓혀 온 선구자남녀노소 불문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를 이가 바로 카루소의 장광효 대표일 것이다. 그만큼 그는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룬 흔치 않은 디자이너이다. 올해로 만 28년을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국내 패션계에 몸담고 있는 그는 국민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했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직물디자인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1983년 퐁텡블루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캠브리지와 논노의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최고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안정된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987년 자신의 브랜드의 카루소(CARUSO)를 론칭한 것이다. 그는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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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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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연사설비 투자한 선견지명 적중 삼우당 섬유대상 신기술 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병권(47) 정안화섬 대표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1990년 일본 기계 제조회사인 니시지마 테르고에 재직 중 정안섬유, 정안화섬의 대표인 부친 류기환 사장의 부름을 받아 섬유인 2세로 1993년 입사했다. 이 시기는 섬유경기 역사상 가장 어두운 암흑기였던 IMF 즈음이었다. 류 대표는 이 어려운 시기를 섬유 제품의 다변화, 차별화, 기능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 널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세계화의 기초를 닦았다. 또한 대구라는 지리적 열악성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향한 직접 수출을 통해 섬유업계의 추진체 역할을 해오며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차별화된 제품의 생산에 주력했다. 글로벌 경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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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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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설비가 세계적 경쟁력” 경영철학 올해 생신기술 부문의 삼우당 섬유 대상은 대구 소재의 산찬섬유를 강소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피문찬(52) 산찬섬유 대표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인 피 대표는 1980년대부터 청운의 꿈을 안고 섬유제직 엔지니어로 투신하며 30여년 세월동안 지역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외곬 헌신한 인물이다. 대구지역 산업발전의 기초가 섬유산업임을 마음에 새겨 10여 년간 습득한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0년 산찬섬유를 설립했고 오늘날까지 한결같이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장인정신으로 섬유산업 발전위해 매진해 왔다. 특히 IMF와 불황 등 모든 업종에서 겪게 되고 좌절하게도 되는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항상 변치않는 초심으로 생산 종사원과 동고동락하며 강한 애사심을 발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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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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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신기술 특허기록 보유한 공부하는 기업인 신소재 개발부문 올해의 수상자는 작지만 강한 회사 벤텍스를 이끌고 있는 고경찬(50) 대표에게 돌아갔다. 고 대표는 성균관 대학교 섬유학과를 졸업한 후 86년 코오롱에 입사해 경험을 쌓아 99년 벤텍스를 창업했고, 꾸준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한 결과 초고속 건조섬유 ‘드라이존(Dry Zone), 냉감섬유 ‘아이스필(Ice-Fil)’, 보온성 섬유 ‘메가히트(Mega Heat)’, 아토피 완화섬유 ‘스킨닥터’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2000년에 개발한 1초만에 마르는 섬유 드라이존은 미국의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일본의 블랙앤 화이트, 와코루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사용하고 있고 드라이존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며 회사 규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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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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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섬직물 글로벌화 이끈 통큰 기업인폴리에스터 제직 전문 업체인 하나섬유와 주식회사 하나텍스를 이끌고 있는 신현부(57) 대표이사가 이번 000부문 2012 삼우당 섬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대표는 1981년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에 7년간 근무하며 섬유에 대한 지식과 경륜을 쌓았다. 축적된 내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사 후 1988년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하나섬유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신 대표는 남다른 열정으로 수많은 경제 위기와 악조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생산기술 향상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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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2012.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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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제면산업 중흥시킨 ‘노블리스 오블리제’ 상징국내 제면업계의 대표적인 지도자로서 그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김오현(82)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명예이사장은 57년간 제면산업 한 우물을 파온 업계의 원로로 모든 업계 종사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 명예이사장은 육군헌병학교 수료 후 제16헌병중대에서 근무했고, 1955년 제대와 동시에 삼아제면(조광산업)을 창업했다. 그 후 오늘날까지 오로지 제면업계와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며 헌신하고 있는 원로 섬유 기업인이다. 48년간 경영일선에서 한국 경제성장의 첨병으로 눈부신 활약을 했으며, 1975년부터 1992년까지 17년간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헌신했고,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문으로 재직해 활발히 섬유산업에 기여해왔다.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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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외길 니트강국 초석 다진 의류수출 거목오늘날 대형 밴더들의 성장가도 시발점은 니트의류였다. 주력 아이템인 니트의류 수출의 질적 성장을 주도한 이가 바로 섬유수출의 산증인 최신물산 현희헌(79) 회장이다. 서울공대 섬유공학과에서 염색을 전공한 그는 1959년 대학을 졸업한 후 동아염직과 대광염직, 대권염직을 거치며 18년간 염색은 물론 방직, 재직 등 섬유 전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그리고 최원갑 회장과 신동환 회장 등 무역의 대가들과 함께 1975년 의기투합해 니트의류 수출 전문기업 최신물산을 설립했다. 생산전문가인 현 회장은 이들과 환상의 조합을 이뤄 최신물산을 외형보다 내실위주의 튼튼한 강소기업으로 키웠다. 특히 현 회장이 이끈 최신물산은 수출니트류의 고급화를 선도해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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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 구원투수 등판 혁신경영 적중 올해 연간 예산규모가 11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염색공단인 대구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입주업체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연임에 성공한 조양염직 정명필(57) 대표가 이번 산업진흥 부문 삼우당 섬유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이사장은 염색가공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조양염직의 대표로서 남다른 리더십과 모험심으로 1995년 10월 대구염색산업단지내에 조양염직을 설립해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한 섬유업계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남다른 안목으로 구조개혁, 경영혁신에 힘써 왔으며, 2009년 8월 염색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구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산업단지 공동시설인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의 투명한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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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추진력 겸비한 탁월한 창조적 패션 기업인“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시장도 혼란과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그 변화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아이올리를 이끌고 있는 최윤준(44) 대표의 젊은 기업인다운 과감한 시장 분석이다. 2000년 아이올리의 수장에 오른 최 대표는 지난 13년간 아이올리가 시장에서 만들어낸 무한 변신을 직접 이끈 장본인으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통찰력과 번득이는 아이디어, 시대를 읽는 날카로운 이해력과 과감한 추진력 등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내고 최적화된 패션기업으로 과감한 변화를 이끄는 창조적 패션기업가로 통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일본 NIPPON대학교에서 무역을 전공한 그는 일본통답게 20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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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업 이은 탁월한 경영능력 ‘네파’ 신화창조 최근 패션업계 화두는 단연 SPA와 아웃도어다. 특히 아웃도어는 올해 시장 규모가 5조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5년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평안엘앤씨의 ‘네파’의 성장은 괄목할 만 했다.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등 대표브랜드들 사이에서 네파는 지난해 2500억원 매출로 아웃도어 브랜드 중 5위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과감하게 이탈리아 브랜드 네파를 인수한 이가 바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평안엘앤씨 김형섭(50) 대표이다. 50대 이상 장년층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독립문 메리야스’를 만들던 평안섬유가 바로 평안엘앤씨의 전신. 평안엘앤씨는 41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PAT 캐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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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내 집처럼 누비는 섬유수출의 야전사령관대형 니트의류 생산수출 업체인 광림통상의 윤광호(61) 회장이 2012년 삼우당 패션 대상 수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림통상은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와 세계 경제 불황 등 전반적인 수출환경 악화에도 불구 의류수출이 자그마치 2억 1000만달러로 ‘빅3’의 뒤를 이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올해도 자그마치 작년보다 무려 50%나 신장한 3억 1500만달러를 목표로 지구촌을 곳곳을 불원천리 누비고 있다. 올해 광림통상은 변화한 위상에 걸맞게 회장제를 신설했고, 윤 회장은 광림의 눈부신 성장의 상징으로 인정받아 사장직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대됐다. 35년간 섬유의류 수출에 몸 담아온 그는 한 눈 팔지 않고 앞만 보고 한 우물을 판 업계의 베테랑 중에 베테
창간특집
조수현
2012.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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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수상자 20명 상패ㆍ순금메달 섬유 패션 노벨상섬유ㆍ패션분야의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한 ‘2011 제 18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ㆍ패션대상’ 시상식이 국제섬유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3시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섬유ㆍ패션지인 국제섬유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한 이날 ‘2011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ㆍ패션대상’ 시상식에서는 먼저 반세기 동안 날염 한 우물을 하온 살아있는 역사이자 평생을 근검절약으로 모은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설립한 인물인 (주)한영나염 박종근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올해 2011 삼우당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패션기업 (주)신원의
창간특집
조수현
2011.06.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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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VS 토종브랜드 격돌-여성복 시장 가장 활발-바바패션 SNS세대 공략 ‘더틸버리’ 신선한 돌풍 예고-스포츠웨어, 스노우보드룩 신규 런칭 인기-아웃도어 시장 신장에도 불구 신규 런칭 없어, 기존 브랜드간 치열한 마켓선점 전쟁 예상 -EFC ‘디자이너스by에스콰이아홍승완’, ‘a dress’ 콜라보레이션 눈에 띄네 2011년 오는 추동시즌에는 총 20개의 신규 브랜드가 의류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 이번에 런칭하는 신규 브랜드는 남성복 3개, 여성복 6개, 캐주얼 3개, 스포츠 3개, 골프 1개, 유아동 1개, 잡화 2개, 주얼리 1개로 수입브랜드와 토종브랜드간의 대결구도가 예상되며, 각 브랜드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남성복의 경우 신사복 보다는 캐릭터캐주얼, 기존 캐주얼 브랜
창간특집
조수현
2011.06.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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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8주년 기념 ‘제 18회 三憂堂 대한민국 섬유ㆍ패션대상’ 시상식 풍경“상패ㆍ고귀한 순금 메달... 이처럼 성대한 행사 치러내는 저력 놀랍다”본지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제 18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ㆍ패션대상 시상식이 거행된 지난 1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 행사시간 한시간 정도 남긴 오후 2시를 지나면서 염색가공부문 수상자인 (주)전일염공 김만식 대표이사가 축하객들과 함께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았다.또 영광의 삼우당 수상자를 비롯한 낯익은 얼굴들이 만면에 웃음을 띄며 속속 대회의실 행사장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2시 20분경이 되자 영예의 대상과 공로상, 부문별 대상 등 제 18회 삼우당 섬유패션 대상 영예의 수상자들이 속속 입장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제각기 담소를 나누며 그간의 회포를 풀
창간특집
조수현
2011.06.07 10:25